Shear Madness 미용실, 그리고 살인사건
언제나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일상이 뒤집히는 날!
미용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사건의 피해자는 미용실 위층에 살고 있던 한 사람, 왕년에 잘 나가던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이다.
손님으로 가장해 잠복하고 있던 형사들은 미용실에 함께 있던 사람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관객들은 목격자이자 배심원이 되어 용의자들의 행적을 캐묻는다.
저마다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워 자신을 변호하는 네 명의 용의자들. 미용실 주인 ‘조호진(조지)’와 미용사 ‘장미숙(수지)’, 미용실의 단골손님인 부잣집 사모님 ‘한보현’, 골동품 판매상인 ‘오준수’까지! 범인은 바로 여기! 미용실 안에 있다! 오늘의 당신만이 오늘의 범인을 잡을 수 있다!
당신이 지목할 범인은 누구인가?
공연특징
연극 <쉬어매드니스>(원작 파울 포트너, 연출 서성종)는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래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전 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 라이선스 초연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관객이 참여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독창적인 극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 극을 새롭게 하여 콘텐츠 박스에서 공연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바이엘 하’ 살인사건 용의자를 현장을 목격한 관객의 추리를 통해 유추해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