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

예매하기

시놉시스

"이 세상이
이 세상의 낮들이
내 것이, 우리의 것이 아니었으니
우리가 가진 유일한 검고 검은 붓으로 낮을 그렸다."
광해군 10년, 인정전
도성 내에 흉서를 붙여 백성들을 선동하고 역도들의 무리와 역모를 도모하였다는 죄로 끌려온 허균이 추국을 받는다. 모진 고문에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 허균, 오히려 자신을 모함한 무리들을 향해 역적이라 꾸짖는다. 그러나, 함께 끌려온 이들이 고문 끝에 거짓을 자복하고 허균을 그들의 우두머리로 지목한다. 처형이 있기 전날 밤, 고문으로 정신이 흐릿해진 허균에게 누이, 허초희와 자신에게 시를 가르쳐준 스승, 이달이 찾아온다. 허균은 이달을 보자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오래전 그들을 떠난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이달은 세 사람이 함께했던 밤과 그들이 아끼고 사랑했던 시인, 허초희를 떠올리는데...



공연특징

허초희의 '시'를 되살려줄 수준 높은 창작진!
수개월간 『허난설헌집(許蘭雪軒集)』을 연구하고, 허초희의 시가 이 세상에 남게 된 이유와 그녀의 시에 대해 오래 고민하여 대본을 쓴 작가 옥경선
아름다운 음악과 현악기의 선율을 선보이며 음악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작곡가 다미로 다양한 작업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2019년 백상예술대상의 연극 부문 젊은 연극인상에 노미네이트된 연출가 이기쁨
이들이 만들어내는 뮤지컬<난설>은 허초희의 '시'를 섬세하고도 감각적으로 되살려 관객들에게 한여름에 내리는 눈처럼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정보

작품명 : 난설
장르 : 뮤지컬
일정 : 2019.09.19-09.21 / 목 20:00 / 금 16:00, 20:00 / 토 14:00, 18:00
장소 : 예스24스테이지 2관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21)
티켓가격 : R석 60,000원 S석 40,000원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관람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
러닝타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출연 : 정인지, 안재영, 유현석
제작 : ㈜ 콘텐츠플래닝
자막유무 :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연문의 : 02-747-2232